카카오, 서울카페쇼 ‘온라인 페어’ 진행…브랜드 지원 목적
46개 기업의 판로 확보 지원
카카오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서울카페쇼 참여, 브랜드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카카오는 자사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2022 서울카페쇼와 함께 ‘메이커스 X 서울카페쇼 온라인 페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 서울카페쇼는 26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다. 카카오는 개최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맞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페어를 열 계획이다. 2022 서울카페쇼에는 세계 35개국에서 672개 업체가 운영하는 3533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카카오메이커스 측은 온라인 페어 개최 취지에 대해 “참여 브랜드와 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해 지원하고, 상품 소개와 마케팅 등 실질적인 도움 제공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서울카페쇼에 참여하는 제품 가운데 ▶커피 ▶디저트 ▶머신 ▶커피 관련 소품 및 액세서리 등 약 70개 제품을 선보인다. 실제 카페쇼 현장의 느낌을 살려 총 4개의 홀(Hall)로 구분해 운영, 각각의 홀 페이지를 통해 소비자가 다양한 상품들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페어의 참가 기업은 총 46개다.
정영주 카카오메이커스 실장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과 새로운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고,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온라인 페어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통과 판매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모색해 상생과 협력을 실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jdy22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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