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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필리핀 '최고기업상' 수상

에너지 절감, 화학물질 사용량 감소 등 평가

 
 
 
삼성전기 필리핀법인장 박선철 상무(가운데)가 필리핀 알프레도 파스쿠알 산업부 장관(왼쪽 두 번째)으로부터 최고기업상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 삼성전기]
삼성전기는 필리핀 생산법인이 필리핀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기업상’(Golden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매년 수출, 고용, 사회 공헌, 환경 등 4개 부문 최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모든 부문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업 가운데 가장 우수한 기업 한 곳을 선정하고 ‘최고기업상’을 주고 있다. 삼성전기는 부문별로 3차례씩 최고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고 올해는 ‘최고기업상’을 수상했다. 2012년 제정 이후 최고기업상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기를 포함해 5개 기업뿐이다.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은 글로벌표준화기구 ISO의 환경인증 ISO14001을 획득했다. 에너지 절감과 화학물질 사용량 감소, 수질과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기준 준수 등 체계적인 환경 개선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나무 심기와 해안 정화 등 지속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등도 인정받았다.
 
삼성전기는 필리핀 법인이 저소득층 우수 인력을 발굴해 학습을 지도하고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그 가운데 우수인력은 필리핀 법인에 채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선철 필리핀 법인장(상무)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사회 대상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건강한 환경을 보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희 기자 leoyb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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