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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0월 승용차 수출 1위 올랐다

GM 글로벌 모델로 2019년 데뷔
부평공장서 생산돼 전 세계 수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 GM]
쉐보레(Chevrolet)의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가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자리에 올랐다.

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GX 포함)는 지난 10월 한 달간 총 1만7958대(GM 선적 기준 1만7917대) 수출됐다. 이 기간 국내 승용 모델 중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한 것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제너럴 모터스(GM)의 ‘글로벌 모델’로 2019년 전 세계 시장에 데뷔했다. GM 부평공장에서 생산돼 북미 등으로 수출 중이다.

GM 한국사업장은 트레일블레이저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총 2만6811대의 판매 실적(내수 및 수출 포함)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한 것이다. GM 한국사업장은 4달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관계자는 “소형 SUV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스위처블 AWD, 준중형급의 공간 활용성 등 SUV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SUV 특징을 잘 보여준다”며 “무선 애플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 스카이풀 파노라마 선루프, 양손에 짐을 들고도 간단한 발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 기능 등 동급 소형 SUV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고급 옵션으로 프리미엄 소형 SUV의 기준을 세웠다고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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