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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에서 신용대출 한번에 비교한다…50개 금융사 입점

내년 1월까지 7개사 추가 입점 예정
최대 1억원 보장하는 ‘대출안심케어’ 1년 무상 제공
내달 31일까지 대출비교만 이용해도 포인트 2000원 지급

 
 
‘네이버페이(N Pay) 신용대출비교’ 정식 출시. [사진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N Pay) 신용대출비교’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는 사용자가 실제 소득정보에 기반을 둔 정확한 금리·한도를 조회해보고, 가장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실행한 이후 최종 상환할 때까지 연체 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네이버 전자증명서를 활용해 간편할 뿐만 아니라 금리·한도의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개인정보와 소득정보를 별도 수기 입력하지 않고 네이버 전자증명서를 통해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의 소득 증빙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출비교 단계서부터 사용자의 정확한 정보가 반영된다.
 
현재 출시 시점에는 우리은행·하나은행·전북은행을 비롯한 7개 은행권을 포함해 저축은행·캐피탈·카드사 등 제2금융권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등 총 50개 금융사가 입점한다. 연내 연동 예정인 SC제일은행을 비롯해 제휴 금융사는 내년 1월까지 7개가 추가되며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또 예기치 못한 사고를 보호해주는 장치도 마련됐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를 통해 대출을 실행한 사용자가 상해사망 또는 50% 이상 고도후유장해로 남은 대출을 갚기 어려운 상황이 됐을 때, 사고 발생 시점의 대출 잔액을 최대 1억원까지 대신 갚아주는 ‘대출안심케어’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2월 31일까지 포인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 내에 대출을 조회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지급한다. 또한 대출 실행 후 이자를 2회차까지 상환하고 개인 신용점수 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신용관리’를 통해 신용조회 완료 시 3만~10만원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추첨이 된 10명에게는 1년 치 이자지원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금리 인상기일수록, 사용자에게 가장 유리한 금리·한도를 찾아주는 믿을 수 있는 대출비교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는 연체 없이 잘 상환하는 건강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대출비교 서비스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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