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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전주시와 창업경진대회 개최

총상금 5000만원,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입주 기회 부여
토크 콘서트·스타트업 홍보·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 진행

 
 
제4회 전주 창업경진대회 결선행사 포스터 [사진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전주시와 ‘제4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2월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다.
 
대회에서는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5개 팀의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결선 행사가 진행된다. 100여개 청년 창업가 팀이 참가,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결선 진출 5개 팀이 선발됐다. 
 
결선 수상 팀은 ▶1등 대상 1500만원 ▶2등 최우수상 2개 팀 각각 1000만원 ▶우수상 2개 팀 각각 750만원 등 총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전주시와 오렌지플래닛이 함께 운영 중인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 1년간 입주할 기회도 주어진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재개되는 첫 오프라인 행사로 결선 행사와 함께 ▶‘2023년 투자 및 창업 생태계 전망’ 토크콘서트 ▶결선행사에 나서는 5개 팀에 대한 홍보∙체험 부스 운영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전주시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전주창업경진대회는 수많은 성장 기업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지역의 성공 창업 관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높은 발전 가능성을 가진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디딤돌 역할을 지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설립된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전주시와 오렌지플래닛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창업 허브다. 전주창업경진대회 개최 외에도 ▶비즈니스 인프라 지원 ▶멘토링 ▶패밀리 네트워킹 ▶후속 투자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실질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전주창업경진대회와 같이 성공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본연의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서 기자 yons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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