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니 부동산금융 진출 제시
금융플랫폼 구축 전략 놓고 경합

토너먼트 방식의 대학별 대항전으로 치뤄진 ‘2022 KB 솔버톤 대회’에는 29개 대학 81개 팀, 총 324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했다. 온라인 예선과 2박 3일간의 합숙 본선을 거친 8개팀중 임직원 투표로 선발된 4팀이 이날 오전 준결승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부동산 시장 진출을 제안한 한국외대의 KBJG팀과 성균관대의 마이데이터 주권 찾아주기를 제안한 성대한KB팀이 최종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No.1 금융플랫폼’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결승전은 KB금융그룹 임원 4명과 외부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했다. 이 결과 KBJG팀이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대한KB팀은 최우수상을, 서울대 파이클팀과 한양대 리바리팀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거머 진 KBJG팀에게는 국회의장상, 상금 500만원 및 2000만원 상당의 해외학술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성대한KB팀에게는 KB금융그룹 회장상 및 상금 300만원, 파이클팀과 리바리팀에게는 KB국민은행장 및 상금 200만원이 제공된다. 16강 본선 진출 모든 팀에게는 KB국민은행 서류전형 면제의 취업 특전이 주어진다.
이연희 KBJG팀 학생은 “대상 수상도 큰 영광이지만, 팀원들과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던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수많은 참가자들과 펼쳤던 열띤 토론의 과정들이 더 큰 선물이었다”며 “제안한 아이디어가 KB금융이 인도네시아 금융 발전에 기여하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열띤 토론 과정을 함께하면서 ‘집단지성’의 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솔버톤대회를 통해 KB금융 현안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동시에 한국 토론문화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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