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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 애플페이 도입 기대감에 14% 급등 [증시이슈]

금감원, 애플페이 약관 심사 완료
이루온·나이스정보통신 동반 상승

 
 
내년 애플페이 도입 기대감에 애플페이 관련주가 상승세다. [사진 애플]
금융감독원이 애플페이 약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한국정보통신이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50분 기준 한국정보통신은 전 거래일 대비 13.48%(1800원)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이루온(7.07%), 나이스정보통신(1.50%), KG이니시스(0.77%)도 동반 상승 중이다. 애플페이 수혜주로 꼽히는 이들 종목은 가맹점과 카드사를 연결하는 부가통신사업자다. 
 
애플 공인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위니아에이드도 전 거래일 대비 22.67%(1460원) 오른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감원은 애플페이 약관 심사를 완료했다. 업계에선 내년 초부터 애플페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근접무선통신(NFC) 호환 신용카드 단말기 보급 등을 추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 가운데 애플페이와 호환되는 NFC 단말기를 보유한 곳은 현재 10% 수준에 불과하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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