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게임인재원 5기 교육생 120명 신규 모집
1기 취업률 75%, 2기 취업률 75.5% 달성
개원 이래 취업자 전원 게임 업계 취업 진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게임 현장의 실무 능력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게임인재원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5기 교육생은 ▶게임기획학과(30명) ▶게임아트학과(40명) ▶게임프로그래밍학과(50명) 등 총 120명을 모집한다. 기존 65명의 모집정원을 제2캠퍼스 개원과 함께 대폭 확대했으며, 교육생들이 취업시장 일정에 맞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학사일정을 3월 개강과 2월 졸업으로 조정했다.
지원 마감일은 23년 1월 13일이며 ▶1차 서류 전형 ▶2차 프리스쿨 전형을 거쳐 23년 2월 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본격적인 교육과정은 23년 3월부터 게임인재원 제2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게임 분야에 열정이 있는 예비 취·창업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제2캠퍼스에서 1년차 학과별 기초·심화 교육을 수행하고 제1캠퍼스에서 실무 중심의 2년차 팀 프로젝트 제작 및 멘토링 과정을 수행한다. 게임인재원은 총 2년 8학기 전일제 및 전액 무료 교육으로 운영 중이다.
게임인재원은 ‘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1% 핵심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콘진원에서 운영 중인 교육기관이다. 콘진원에 따르면 게임인재원의 취업률은 ▶1기 75% (21년 8월 졸업) ▶2기 75.25% (22년 8월 졸업)이고 전체 취업생 중 35%가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취업했다. 콘진원 측은 “개원 이래 취업자 전원이 게임 업계에 진출했다”며 “게임산업 핵심인재 양성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양환 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장은 “제2캠퍼스 개원을 통해 더 많은 교육생들이 최신의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사제도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게임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인재 양성 부문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서 기자 yons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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