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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전기차 단체에 기술연구소 개방한 이유는?

전기차 단체 등 30여명 방문
미래 기술 개발 동향 등 공유

 
 

 
쌍용차가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주최로 진행되는 산학연관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사 기술연구소를 개방했다. [사진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난 8일 제주도 전기차 산학연관 단체 및 기업 관계자들을 자사 기술연구소(경기도 평택시 소재)로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 스마트 이-밸리(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탄소 없는 섬 2023(Carbon Free Island Jeju 2030) 실현을 위해 마련한 ‘산학연관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 스마트 이-밸리 포럼 운영위원회 이광만 위원장과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김대환 위원장을 비롯해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정대연 센터장, 인도네시아전기차협회 김훈 고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쌍용차 평택공장과 기술연구소 등 전기차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전기차 관련 세미나도 진행하며 미래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살폈다.

행사에 참석한 쌍용차 기술연구소 김헌성 전무는 “전동화 모델의 발전 속도는 관련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전동화 모델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쌍용차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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