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최초의 투톤”…상·하단 두 가지 컬러 조합한 신형 7시리즈
내외장 및 휠 디자인 직접 조합하는 BMW 인디비주얼 주문 제작 방식 채택
BMW코리아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BMW 인디비주얼 투톤 모델 사전 예약을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BMW 인디비주얼 투톤 모델은 차량 상단과 하단부가 고객이 직접 선택한 색상으로 적용되는 모델이다. BMW가 투톤 모델을 적용한 것은 이번 7세대 뉴 7시리즈가 처음이다. 고객은 차량의 외장 컬러뿐 아니라 차량 휠 디자인과 차량 내부의 트림, 시트 색상 그리고 익스테리어 라인까지 직접 선택 가능하다.
외장은 블랙 사파이어와 옥사이드 그레이 두 가지 중 루프 컬러를 선택한 후 BMW 인디비주얼 드라빗 그레이, BMW 인디비주얼 탄자나이트 블루, 아벤츄린 레드, 옥사이드 그레이, 블랙 사파이어 5가지의 바디 컬러 중 루프 컬러와 다른 1가지 컬러를 선택해 조합한다. 그린하우스, 호프 마이스터 킨크 등에 적용되는 익스테리어 트림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의 경우 크롬을, M 스포츠 패키지의 경우 크롬 또는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 중 선택 가능하다. 휠 디자인은 선택한 트림에 따라 2~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내장에서는 차량 트림과 관계없이 5가지 인테리어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최상급 BMW 인디비주얼 그란 루쏘 인테리어 풀-레더 메리노 시트 또는 메리노-울-케시미어 조합 시트가 적용된다. 아마로네, 타투포, 울-케시미어 시트를 선택할 경우, 헤드라이너와 플로어, 스티어링 휠 색상이 시트 색상과 다른 투톤으로 적용돼 특별함을 더한다. 메리노-울-케시미어 조합 시트를 포함 6가지 색상에서 선택 가능하며, BMW 인디비주얼 애쉬 플로우 그레이 인테리어 트림을 선택 시 메리노-울-케시미어 조합 시트만 적용 가능하다.
BMW 인디비주얼 투톤 모델의 가격은 한시적 개별 소비세 인하 기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모델이 2억40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가 2억4320만원이다. 예약금은 3000만원이다.
한편, BMW 뉴 7시리즈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세련되고 대담한 디자인과 드라이빙의 즐거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승차감,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동경험을 제공하며 오는 16일 국내 공식 출시된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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