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번개장터서 프리미엄 가구 판다”…몸집 키우는 중고 플랫폼

번개장터, 리빙 리세일 플랫폼 ‘풀티’와 업무 협약 체결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프리미엄 중고 가구 선보여
제품 매입부터 검수·클리닝 작업 거치는 원스톱 지원

 
 
번개장터가 프리미엄 리빙 리세일 플랫폼 ‘풀티(fullty)’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번개장터]
 
번개장터가 프리미엄 리빙 리세일 플랫폼 ‘풀티(fullty)’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번개장터 프리미엄 컨셉스토어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풀티의 프리미엄 중고 가구가 판매될 예정이다. 
 
풀티는 가구들을 재판매하며 지속가능한 리빙 자원의 순환에 앞장서는 프리미엄 리빙 리세일 플랫폼이다. 현재 중고 리빙 제품의 구매·판매·렌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국내에서 인기 있는 해외 명품 리빙 브랜드의 트렌디한 제품 구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단 설명이다. 특히 중고 리빙 제품을 매입해 검수와 클리닝 작업을 거쳐 다시 판매하는 중고 거래 전 과정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판매되는 풀티 가구는 하이엔드 모듈 가구로 잘 알려진 ‘유에스엠 할러’(USM Haller)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까시나’(Cassina)를 비롯해 ‘무토’(Mutto), ‘볼리아’(Bolia), ‘플로스’(Flos)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소파·조명·테이블 등 다양한 리빙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풀티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1:1 맞춤 상담 및 지정일 배송 서비스, ‘풀티 개런티’ 인증을 통해 구매한 제품이 가품으로 밝혀지면 300% 보상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태욱 번개장터 럭셔리 사업본부장은 “하이엔드 가구 중고 거래의 전문가인 풀티와의 제휴로 고객에게 더 쉽고 편리한 중고 리빙 제품 구매에서 나아가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명품 패션에 이어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까지 중고 거래 영역을 확장함과 동시에 앞으로 중고 자원 선순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1심서 무죄..."재판부가 진실과 정의 되찾아"

2오피스텔 마지막 규제, 바닥 난방도 허용…생숙→오피스텔 전환 지원

3농심 오너家 신상열, 상무→전무 승진...3세 경영 속도

4MBK, 10년 내 고려아연 팔까…경영협력계약 ‘기한’ 명시 없어

5GS리테일 4세 허서홍 시대 열린다...오너가 세대 교체

68억 아파트, 6700억으로 '껑충'…손해만 봤다, 왜?

7이재현 CJ 회장 “마지막 기회 절실함” 당부…인사 이틀만에 소집

810조 대어 놓친 韓조선, ‘원팀’ 물꼬 튼 한화오션·현대重

9한동훈 "가상자산은 청년들의 희망, 힘겨루기 할 때 아냐"

실시간 뉴스

1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1심서 무죄..."재판부가 진실과 정의 되찾아"

2오피스텔 마지막 규제, 바닥 난방도 허용…생숙→오피스텔 전환 지원

3농심 오너家 신상열, 상무→전무 승진...3세 경영 속도

4MBK, 10년 내 고려아연 팔까…경영협력계약 ‘기한’ 명시 없어

5GS리테일 4세 허서홍 시대 열린다...오너가 세대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