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팬들 몰린다”...토이저러스, ‘디즈니마켓’ 1·2호점 잇단 오픈
1호점 오픈 이후 약 10일 간 고객 수 2배 ↑
롯데몰 수원점에 토이저러스 2호점 열어
디즈니 팬들을 설레게 할 핫플레이스가 등장했다.
19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점이 이달 2일 ‘디즈니마켓’ 1호점을 오픈했다. 오픈 이후 이달 11일까지 약 10일 간 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점은 고객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곳에서는 디즈니 캐릭터 상품 약 700여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달 15일 토이저러스 롯데몰 수원점에 문을 연 ‘디즈니마켓’ 2호점 역시 오픈 당일부터 뜨거운 고객 반응이 나타났다. ‘디즈니마켓’은 기존 토이저러스 보다 약 4배 이상 많은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완구뿐만 아니라 캐릭터 선호도가 높은 1030 여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문구, 팬시, 인테리어 소품, 디지털 액세서리 상품군까지 강화했다. 다양한 디즈니 관련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디즈니마켓’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디즈니 팬 이외에도 핫플레이스에 열광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단순 쇼핑만이 아니라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간을 구현했다. 플랜테리어 컨셉을 적용해 싱그러운 분위기의 매장을 연출했고 디즈니 대표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의 아트웍으로 SNS 인증샷을 올리기 좋은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존도 만들었다.
또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시즌 별 프로모션에 걸맞은 다양한 디즈니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즈니마켓’ 오픈 이벤트로 이달 한달 동안 디즈니 캐릭터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디즈니 스티커’를 증정하고, 1만원 이상 구매 시 ‘디즈니 위클리 달력’을 증정한다.
김경근 롯데마트 TRU(토이저러스)팀 팀장은 “전연령층에게 사랑받고있는 디즈니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제타플렉스점을 시작으로 수원점 등으로 ’디즈니마켓’ 오픈을 확대해 디즈니 팬들은 물론 어린이, 어른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shj100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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