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경제총량 2경 2525조 원 돌파 전망
중국의 2022년 경제 총량이 120조 위안(약 2경 2525조 2000억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한원슈(韓文秀) 중국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부주임은 17일 열린 '2022~2023 중국경제연회'에서 올해 중국의 경제 총량이 120조 위안(약 2경 2525조 2000억 원) 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부주임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이 연초 기대치와는 거리가 있었으나, 여러 지표가 비교적 양호하게 나온 것으로 보아 올해 경제 총량이 120조 위안(약 2경 2525조 2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탈빈곤 성과와 관련해서는 올해 중국의 탈빈곤 현(縣) 1인당 가처분소득이 전국 평균 수준을 웃돌았으며, 대규모 재빈곤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의 취업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산업 업그레이드가 적극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40여 년 만에 최고로 심각한 상황에서 중국의 물가는 안정을 유지했고, 식량과 에너지 안보, 민생 등이 모두 효과적으로 보장됐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한 부주임은 ▲신에너지 차 생산 및 수출량 70만 대 돌파 ▲식량 생산량 8년 연속 6.5억 톤 이상 달성 ▲외화보유액 3조 달러 이상 등을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증표로 꼽았다.
온라인 이코노미스트
자료 제공=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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