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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3분기 성장률 3.2% 확정...잠정치보다 0.3%P↑

[국제] 美 3분기 성장률 3.2% 확정...잠정치보다 0.3%P↑

시민들이 지난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워싱턴=신화통신) 미국 상무부가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연율 3.2%로 최종 집계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한 잠정치보다 0.3%포인트 상향 조정된 확정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3분기 미국 경제총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은 2.3% 증가해 잠정치보다 0.6%포인트 상향 수정됐다. 다만 상품지출은 0.2%포인트 하락한 0.4%로 수정돼 3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기업의 투자 활동을 반영하는 비주거용 고정 투자는 6.2% 늘어 잠정치보다 1.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같은 기간 순수출은 경제 성장을 2.86%포인트 끌어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잠정치보다 0.07%포인트 내린 수치다.  

한편 미 상무부는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분기별 경제 성장률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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