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어린이에게 건강한 미래 선사”

초등학교 저학년 위한 눈높이 체험형 환경교육 제공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 프로그램 주목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출범 이후 우리 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고민하고 기획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더 건강한 내일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 한 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어린이 눈높이 체험형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를 2만여 명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며 지난 8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접수를 시작, 총 419개 사회복지기관 및 학교(학급), 5천여 명의 시민이 참가하며 전국 다양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교육이 진행됐다.
 
‘그린플러스키즈’는 위원회 최초의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으로, ‘탄소중립’, ‘기후행동’의 2단계 모듈교육에 이어 체험교육까지, 아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쉽게 알려주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스토리텔링 놀이기반 접이식 창작키트, 워크북, 플로깅 백, 교육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함께 제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경험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교육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보라매초등학교 어린이는 “환경 문제에 대해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제가 엄마 아빠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어요”라고 소회를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부단히 노력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에는 더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심어주고, 환경문제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활동은 환경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독일 본사에서 2001년 개발한 후 전 세계 13개국 200여만 명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MobileKids)’를 통해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어린이들에게 교통 안전 교육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사단법인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스쿨존 내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시속 30㎞ 준수’, ‘횡단보도앞, 우선멈춤’ 등의 안전 메시지가 적힌 깃발 2000개를 제작해 서울시 13개 구 초등학교 및 서울경찰청에 전달했다. 전달된 안전 깃발은 스쿨존 내 녹색어머니 중앙회의 교통안전계도 활동에 활용되고 있으며, 스쿨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17년부터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캠페인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5가지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주제로 포스터를 그려보아요’라는 테마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이 진행되었는데,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한 767명의 어린이가 참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홈보드게임 1만4000개 무료 배포,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운행을 강조하는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 어린이 보호구역 규정 속도 준수 등의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을 시행하며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의 한국 사회 기여는 지난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이후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가 갖는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활용해 한국 사회 구성원에게 기여하고자 국내 11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와 함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교육’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ercedes-Benz MobileKids)’, 산학협동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스포츠와 기부가 결합된 형태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를 진행해 왔다. 여기에 2021년 9월에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를 새로운 축으로 추가했다.

이건엄 기자 Leeku@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이재용 ‘부당합병’ 2심도 징역 5년 구형…삼성 공식입장 ‘無’

2격화하는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갈등…예화랑 계약 두고 형제·모녀 충돌

3“이번엔 진짜다”…24년 만에 예금자보호 1억원 상향 가닥

4로앤굿, 국내 최초 소송금융 세미나 ‘엘피나’ 성료

5카드사들, 후불 기후동행카드 사전 신청받는다…사용은 30일부터

6카카오페이증권, 간편하고 편리한 연금 관리 솔루션 출시

7한화투자증권, ‘증권업 최초’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출시

8메리츠證 Super365, 국내·미국 주식 거래수수료 완전 무료화

9케이뱅크, 경남 지역 소상공인 금융 지원 나서

실시간 뉴스

1이재용 ‘부당합병’ 2심도 징역 5년 구형…삼성 공식입장 ‘無’

2격화하는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갈등…예화랑 계약 두고 형제·모녀 충돌

3“이번엔 진짜다”…24년 만에 예금자보호 1억원 상향 가닥

4로앤굿, 국내 최초 소송금융 세미나 ‘엘피나’ 성료

5카드사들, 후불 기후동행카드 사전 신청받는다…사용은 30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