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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株 동반 강세, SK하이닉스 시총 3위 탈환 [증시이슈]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 8→15%로 확대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를 근접 촬영한 모습. [EPA=연합뉴스]

반도체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되는 데다가 전날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대기업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4일 오전 9시 5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35%(1300원) 오른 5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4.76%(3600원) 오른 7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시총 57조2938억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56조851억원)을 누르고 시총 3위로 올라섰다.  

반도체 주가가 상승한 건 정부가 반도체 대기업의 투자세액공제율이 최대 25%까지 상향될 것이라고 밝히면서다. 투자 액수 만큼 세금 혜택을 받게 되면서 투자 심리가 모인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투자 세액공제율이 대기업·중견기업 기준 현행 8%에서 15%로 오른다. 

앞서 정부는 ‘반도체 등 세제지원 강화 방안’을 내놓고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산업에 대해 투자 세액공제율을 높이고 투자 증가분에 대한 추가 세액공제도 2023년 한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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