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스위첸’ 광고, 서울영상광고제 그랑프리 수상
아파트 놀이터 소재로 ‘내일을 키워가는 집' 캠페인 선보여
ASMR 기법으로 주거 철학 강조해 4연속 수상 영예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아파트 놀이터를 소재로 한 KCC건설 주거 브랜드 스위첸 광고가 최고상을 수상했다.
KCC건설은 스위첸 광고 ‘내일을 키워가는 집’이 2022 서울영상광고제 크리에이티브(creative)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KCC건설은 2019년 ‘엄마의 빈방’, 2020년 ‘문명의 충돌’, 지난해 ‘등대프로젝트’로 금상을 탄 데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그랑프리의 주인공인 ‘내일을 키워가는 집’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아파트 내 놀이터를 소재로 만든 캠페인이다. 놀이터의 한 순간을 프레임으로 연출하는 동시에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를 ASMR(자율감각쾌감반응) 기법으로 연출하는 방식으로 시청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모두가 공감하는 카피로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을 활용해 심플하면서 과감한 광고로 이번 광고제에서 주목 받았다. ‘내일을 키워가는 집’은 어린이도 공존의 대상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스위첸의 철학을 담고 있다.
KCC건설 스위첸은 아이들 시각에서 설계하고 시공한 ‘모험 놀이터 프로젝트’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KCC건설은 집과 사람 간 관계에 대한 남다른 시각을 통해 그 가치와 본질을 재조명하는 광고를 선보여왔으며 앞으로도 사회를 위해 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고민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캠페인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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