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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 320억원 조기 지급

2008년부터 매 명절마다 대금 조기 지급

롯데정보통신 사옥 전경. [사진 롯데정보통신]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설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 약 770곳에 총 320억원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1월 말 대금 지급일을 평균 20일 앞당긴 지난 10일 지급했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2008년부터 매 명절마다 파트너사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롯데정보통신은 ▶ESG경영 컨설팅 지원 ▶신용평가 지원 ▶650개 과정 직무 교육 지원 ▶기술임치제 운영 ▶자격증 취득비 지원 등을 파트너사에 제공하고 있다.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펀드도 운용하며 총 1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고금리로 힘든 상황 속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유동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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