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시장 ‘룰브레이커’ 현대 ‘디 올 뉴 코나’ [가봤어요]
더 커지고 예뻐졌다…미래지향적 디자인 눈길
[이코노미스트 이건엄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디 올 뉴 코나’의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디 올 뉴 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독창적인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발광다이오드(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의 인상을 갖췄다.
측면의 바디 캐릭터라인은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과 함께 코나의 날렵한 인상을 극대화하고, 동급 최초로 적용된 19인치 휠은 역동적 조형미의 스포크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멋을 더해준다.
후면부는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 적용으로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했으며, 장식 요소를 최소화하고 미려한 곡선을 살려 정제된 고급감과 시각적인 안정감을 안겨준다.
코나의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 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변속 조작계의 이동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다.
또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전장(4,350mm)과 휠베이스(2,660mm)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과 숄더룸을 갖춤으로써 동승객의 편안한 이동경험을 보장한다.
한편 코나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537만원 ▶프리미엄 2759만원 ▶인스퍼레이션 3097만원이며, 가솔린 2.0 모델 ▶모던 2468만원 ▶프리미엄 2690만원 ▶인스퍼레이션 3029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모던 3119만원 ▶프리미엄 3297만원 ▶인스퍼레이션 3611만원부터 시작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에클스턴 전 F1 회장 내놓은 69대 경주차 매물 ‘8866억 원’ 추산
2세계 전기차 업계 한파 매섭다…잇단 공장 폐쇄·직원 감축
3'삼성동 집 경매' 정준하..."24% 지연손해금 상식적으로 말 안 돼"
4‘연구원 3명 사망’ 현대차 울산공장·남양연구소 11시간 압수수색
57조 대어 LG CNS, 상장 예심 통과…“내년 초 상장 목표”
6윤 대통령 “백종원 같은 민간 상권기획자 1000명 육성할 것”
7삼성전자, 반도체 위기론 커지더니…핫 하다는 ETF 시장서도 외면
8롯데 뒤흔든 ‘위기설 지라시’…작성·유포자 잡힐까
9박서진, 병역 면제 논란…우울·수면 장애에 가정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