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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설 인사 “묵은 아픔 보내고 희망의 새해 맞이하길”

SNS 통해 퇴임 후 첫 인사 전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면담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정숙 여사. [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홍다원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설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5월 퇴임 이후 처음 전하는 명절 인사다. 

문 전 대통령은 설 연휴인 21일 페이스북에 “깊은 감사를 담아 계묘년 설날 세배드립니다”라는 문구와부인 김정숙 여사 이름을 나란히 적은 연하장 배경 그림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지난 한 해 고마웠습니다. 깊은 감사를 담아 계묘년 설날 세배드립니다. 송구영신”이라고 적었다. 이어 “묵은 아픔과 원망을 저문 해와 함께 떠나보내고, 새로운 기운과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합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뜻깊은 설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을 맺었다.

올해 설 연휴(21~24일)는 문 전 대통령에게 퇴임한 뒤 처음이다. 명절로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두 번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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