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 유의 4건 등 통보…자율 개선 행정 지도

현대차는 지난해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지정되면서, 대표금융사 선정을 비롯해 자본 적정성 등 집단 차원의 위험성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해야 할 의무가 있다. 또한 자발적으로 내부 통제 및 위험 관리, 내부 관리 등을 해야 한다.
금감원은 최근 이뤄진 점검에서 현대차 금융복합기업집단 내 일부 해외 계열사들이 고위험 내부 거래 사전 검토 등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로 운영되고 있어, 보다 세밀한 관리 방안이 요구된다고 판단했다.
금감원은 또한 현대차 금융복합기업집단의 내부 통제 업무 중복과 관련해 내부통제팀 간 업무 분장 및 보고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봤다. 위기 상황 대응에 대해선 조기 경보 체계 운영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통보했다. 현대차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소속된 비금융사 임원의 금융사 겸직에 대해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금감원은 현대캐피탈 이사회가 현대차 금융복합기업집단의 대표 금융사 이사회인 만큼, 대주주 영향력 행사 가능성에 대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내부통제협의회의 철저한 운영을 비롯해 소속 금융사 내규에 내부 통제 기준 및 위험 관리 기준이 반영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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