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월급 받아볼까”…핀다, 연말정산계산기 사용량 8배 급증
연말정산 시즌 맞아 직장인 관심 급증
매년 바뀌는 연말정산 계산법 즉시 반영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핀다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핀다의 연말정산계산기 사용량이 약 700%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핀다에 따르면 연말정산계산기 페이지 트래픽 유입이 1월 2주차(1월 9~15일)에 전주(1월 2~8일) 대비 약 8.1배 증가했다. 핀다 관계자는 “매년 연말정산 시기마다 유입량이 치솟는 패턴을 보이며 사용자들에게 ‘연말정산=핀다’ 메시지가 공식처럼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핀다 연말정산 계산기는 매년 바뀌는 연말정산 계산법을 즉각 반영해 정확도를 높여왔다. 실제 지난해부터 달라진 소득세 과세표준과 월세 세액공제율 및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강화된 소득공제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사용자들은 본인의 총 연간급여액과 신용·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을 입력하면 정확도 높은 예상 세금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 소득공제 외에도 주택 관련 소득공제가 필요한 사용자는 청약저축 입금액,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 등을 입력하면 각 항목에 대한 공제 적용 금액과 함께 예상 적용 세율과 예상 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다. 연금 및 펀드 관련 세액공제를 조회할 경우 개인형 퇴직연금(IRP) 납입액과 연금저축 납입액만 입력하면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핀다는 연말정산 외에도 ▶대출이자 계산기 ▶총부채상환원리금상환비율(DSR) 계산기 ▶여윳돈 계산기 ▶전·월세 계산기 ▶예·적금 계산기 등 다양한 계산기능을 탑재했다. 핀다 계산기는 사용자들이 스스로 계산하기 어려운 금융 셈법을 대신해주는 나만의 금융비서로서 매년 달라지는 금융 정책을 즉시 반영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열어...정부 "즉각 폐지 엄중 촉구"
2뉴욕 경매시장에 등장한 조선 달항아리...추정가 36억원
3"美 생산 아니면 관세"...트럼프, 일라이 릴리·화이자 등 압박
4AI에 돈 쏟는 중국 IT 공룡들...알리바바도 투자 동참
5무궁무진한 AI, K콘텐츠와 만난다면
6산케이 “韓, 독도 불법 점거...국익 해칠 뿐” 다케시마의 날 잇단 도발
7성관계 후 의문의 붉은 점…韓 2030 '이것' 주의보
8현대차가 짓는 삼성동 GBC, '105층 1개동→54층 3개동'으로
9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14억달러 해킹...'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