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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MMORPG, ‘제노니아’ 타이틀 확정…정통성 강조

부제 ‘크로노브레이크’, 시공간 넘나드는 모험과 시리즈의 헤리티지 계승

제노니아 BI [사진 컴투스홀딩스]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 컴투스홀딩스(063080)는 올해 출시할 신작 MMORPG의 타이틀을 ‘제노니아’로 확정하고 BI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제노니아’는 제노니아 시리즈를 계승하는 대작 MMORPG로  올해 상반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타이틀을 원작의 명칭과 동일하게 정한 것은 제노니아 시리즈를 관통하는 세계관과 감동적인 스토리, 정통성을 계승한다는 의미다. 게임의 부제는 ‘크로노브레이크(Chronobreak)’로 결정했다. 크로노브레이크는 ‘시간을 되돌리다’라는 의미로, 여러 시공간에 걸친 모험을 담은 원작과 연결성을 강조한다.

‘제노니아’를 개발한 컴투스는 글로벌 대작 게임 제작 노하우를 이 게임에 집약했다. 언리얼 엔진의 그래픽 기술과 카툰 렌더링 기법을 활용해 독창적인 비주얼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빚어냈다. 또한 역대 제노니아 시리즈의 스토리를 재해석해 방대한 콘텐츠를 구현했다. 특히 기사단과 기사단, 서버간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 등 임팩트 있는 콘텐츠로 현 세대 MMORPG를 초월하는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당시 게임빌)의 제노니아 시리즈는 모바일 RPG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작이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후, 총 7개의 시리즈로 출시해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특히 ‘제노니아2’는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작 MMORPG로 재탄생하는 ‘제노니아’의 게임 개발은 ‘서머너즈워’ 시리즈 등 대작 게임 개발 역량을 갖춘 컴투스가 맡았고, 올인원 게임 플랫폼 ‘하이브’로 퍼블리싱 역량을 극대화시킨 컴투스홀딩스가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한다. 양 사의 핵심 역량이 결합해 높은 시너지가 발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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