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곽재선 회장 “쌍용차, 대리점과 시너지 내며 동반 성장할 것”
- 지난 3일 써닝리더십센터서 2023 목표 달성 결의대회 개최
상품성·고객 접점 마케팅 강화 및 신사업 진출 등 중점 추진

곽재선 쌍용자동차 회장은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진행된 ‘2023년 목표 달성 결의대회’에서 “지난해 여러 가지 여건으로 영업 환경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해주신 대리점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이처럼 말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해 실적과 올해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사업계획과 전략을 대리점 대표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쌍용차 곽재선 회장 및 정용원 사장, 국내사업본부장 김광호 상무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대리점협의회 박현기 회장(수원장안대리점)과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곽재선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지난해 여러 가지 여건으로 영업 환경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해주신 대리점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면서 “급변하는 판매 환경 속에서 쌍용차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리점 대표님들께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쌍용차는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신모델 출시 및 상품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 강화 ▶신사업 진출을 통한 판매 지원 ▶AS 네트워크 확대 및 서비스 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리점 협의회 박현기 회장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회사 임직원 여러분과 지난 2년 간 기업회생 절차로 인해 힘든 시간을 묵묵히 견뎌온 대리점 대표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우리가 신념과 믿음으로 함께 한다면 어려운 역경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기업 정상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차질에도 불구하고 2021년 대비 35%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내수 역시 토레스가 쌍용차 신차 사전계약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22% 증가했다.
쌍용차는 올해 토레스를 필두로 렉스턴과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물량 확대에 집중한다. 또 U100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한 한층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 제고 및 영업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내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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