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달러 강세에 코스피 하락…애플페이 관련株 강세 [마감시황]
- 애플페이 국내 도입 소식에 하인크코리아 상한가
달러 강세·코스닥 하락에도 2차전지株 상승 마감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 영향에 미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모두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005930)(-3.45%), SK하이닉스(000660)(-3.36%) 등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1.87%)과 삼성SDI(006400)(-1.82%)도 1%대 하락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9%), LG화학(051910)(-2.37%), NAVER(035420)(-3.58%), 카카오(035720)(-2.98%), 현대차(005380)(-1.22%), 기아(000270)(-0.98%) 등도 일제히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6포인트(0.71%) 내린 761.3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60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억원, 110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66%), 카카오게임즈(293490)(-3.34%), HLB(028300)(-3.75%), 펄어비스(263750)(-4.33%), 리노공업(058470)(-1.12%), JYP Ent.(035900)(-1.92%)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반면 2차전지주는 강세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4.03%(4600원) 오른 11만8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엘앤에프(066970)(0.47%)는 소폭 올랐다. 에코프로(086520)는 전일 대비 6.25%(8600원) 급등하며 종가 14만6200원을 기록했다.
애플페이 국내 출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중소형 전자결제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하인크코리아(373200)(29.92%)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이루온(065440)(5.05%), 한국정보통신(025770)(3.93%), NICE(034310)(2.60%), 셀피글로벌(068940)(1.65%), KG이니시스(035600)(0.29%) 등이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애플페이는 다음 달 초부터 서비스될 것으로 서비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전체 카드사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개방된다는 소식에 NFC 결제 말기와 간편결제 시스템 관련주가 전반적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3.4원 오른 1252.8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1원 상승한 1247.5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오름세를 보이며 1250원대 초반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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