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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진마켓 첫날 매출액 100억원 돌파

“2017년 이후 하루 매출 최대”

진에어 B737-800. [사진 진에어]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진에어가 연례 최대 할인 행사인 진마켓 오픈 첫날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진에어는 전날 오전 10시 동남아, 오후 2시 일본 등 국제선 노선 대상으로 진마켓 특가 프로모션을 오픈했다. 진마켓 시행 전인 지난 3일에는 사전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올해 첫 진마켓 행사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전날 진에어 홈페이지에 오픈 시간 전부터 접속자가 몰리기 시작했다. 진에어는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사전에 서버 용량을 대폭 늘리고 목적지별 행사 시작 시점을 분리하는 등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모여든 접속자로 인해 홈페이지 접속 지연이 발생했으나 시스템 마비 등의 문제점 없이 원활한 운영이 이뤄졌다. 

이번 진마켓 행사 첫날 매출액은 100억원을 돌파했다. 2017년 진마켓 이후 약 6년 만에 하루 매출액 100원을 넘긴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강화됐던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해외여행 수요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며 9일에는 국제선 예매 시 6% 할인이 적용되는 프로모션 코드가 제공된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에 유일하게 무료 수하물까지 포함된 알찬 진마켓 특가와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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