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일동후디스가 지난해 9월 출시한 ‘하이뮨 케어메이트’가 당뇨병 환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뮨 케어메이트’ 균형당뇨식은 당뇨로 인해 혈당 조절이 필요하거나 엄격한 당 섭취 제한이 필요한 환자의 식단 관리를 돕는 제품이다. 당뇨환자를 위한 핵심 성분인 산양유 단백(Goat milk protein), 단일불포화지방산(MUFA), 알룰로오스(Allulose) 등 GMA 3중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 측에 따르면 “당노병 환자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당뇨 환자들을 위한 식사대용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국내 당뇨 환자가 2020년 기준 570만명을 넘어섰고 특히 당뇨병 고위험군인 당뇨병 전 단계 인구가 약 1497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국민 2000만명이 당뇨병 혹은 당뇨병 위험군에 해당한다. 

당뇨의 위험 요인으로는 청·장년층의 88.7%가 비만, 50%가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이며, 노년층 역시 67.2%가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로 꼽히는 만큼, 당뇨병은 생활습관 개선 및 식이조절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 중 하나이다.

일동후디스 측은 “하이뮨 케어메이트는 산양유 단백 등 총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당류 0g, 저나트륨, 고식이섬유에 당뇨에 좋은 흰강낭콩추출물, 여주추출물, 천천히 흡수되는 팔라티노스 등 당뇨환자를 위해 맞춤 설계한 제품”이라며 “이외에도 칼슘, 비타민D 등 비타민∙미네랄 26종 등을 함유해 다양한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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