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속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금고지기 검찰 도착…곧바로 조사

대북송금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의 금고지기이자 매제인 쌍방울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모 씨가 해외 도피 9개월 만인 1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이 11일 오전 9시 30분께 수원지검으로 압송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김모 전 재경총괄본부장을 조사 중이다.

김 전 회장의 매제이기도 한 김씨는 이날 오전 8시 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검찰 호송차를 타고 수원지검으로 압송됐다.

그는 지난해 검찰의 쌍방울 수사가 본격화하자 해외로 출국해 도피행각을 벌이다가 지난해 12월 초 태국에서 체포됐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연세의대 교수비대위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2‘롯데 3세’ 신유열 시대 열린다...日 지주사 사내이사로

3M캐피탈 구원투수 나선 메리츠증권…평가 엇갈린 배경은

4우리금융, 1년 3개월간 금융사고 9건 발생

5경제 3단체 “주주가치 제고와 균형있는 제도 개선 방안 모색해야”

6한은 “자영업자 취약차주 비중 12.7%…채무재조정 필요”

7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 참가

8현대건설, '전 공정 무재해' 47개 협력사에 상금 전달

9쿠키런: 모험의 탑, 글로벌 정식 출시…사전예약자 250만명 돌파

실시간 뉴스

1연세의대 교수비대위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2‘롯데 3세’ 신유열 시대 열린다...日 지주사 사내이사로

3M캐피탈 구원투수 나선 메리츠증권…평가 엇갈린 배경은

4우리금융, 1년 3개월간 금융사고 9건 발생

5경제 3단체 “주주가치 제고와 균형있는 제도 개선 방안 모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