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결제대행사업 손 뗀다…“엘포인트 등 주력사업 집중”
올해 4월 30일부터 PG 서비스 중단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롯데멤버스가 주력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전자지급결제대행(PG) 사업에서 손을 뗀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멤버스는 오는 4월 30일부터 PG 서비스를 중단한다. 2018년 서비스를 도입한 뒤 5년 만에 PG사업을 접게 됐다.
롯데멤버스는 2017년 금융당국으로부터 PG 사업 자격을 취득한 뒤 기존 간편결제 사업과 포인트 적립에 결제대행 서비스를 추가해 사업 효율의 극대화를 꾀했다. 전자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롯데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 PG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롯데멤버스는 외부 제휴사를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PG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서비스 강화, 디지털 광고 사업 확대 등 주력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PG 사업에서 철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멤버스에 외주를 맡겨 왔던 롯데온 등 그룹 관계사들은 외부 업체와 새로운 PG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롯데온은 롯데오너스 정기결제 서비스업체를 롯데멤버스에서 KG이니시스로 바꿨고, 롯데마트·슈퍼도 정기배송 자동결제 PG 회사를 롯데멤버스에서 토스페이먼츠로 변경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멤버스는 오는 4월 30일부터 PG 서비스를 중단한다. 2018년 서비스를 도입한 뒤 5년 만에 PG사업을 접게 됐다.
롯데멤버스는 2017년 금융당국으로부터 PG 사업 자격을 취득한 뒤 기존 간편결제 사업과 포인트 적립에 결제대행 서비스를 추가해 사업 효율의 극대화를 꾀했다. 전자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롯데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 PG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롯데멤버스는 외부 제휴사를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PG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서비스 강화, 디지털 광고 사업 확대 등 주력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PG 사업에서 철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멤버스에 외주를 맡겨 왔던 롯데온 등 그룹 관계사들은 외부 업체와 새로운 PG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롯데온은 롯데오너스 정기결제 서비스업체를 롯데멤버스에서 KG이니시스로 바꿨고, 롯데마트·슈퍼도 정기배송 자동결제 PG 회사를 롯데멤버스에서 토스페이먼츠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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