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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연 4.5% 금리 새봄맞이 ‘부자씨 적금’ 출시

적금과 예금의 하이브리드형 상품
만기된 적금은 예금으로 자동예치
적금은 새로 자동가입

하나은행이 ‘부자씨 적금’을 출시했다. [사진 하나은행]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하나은행이 새봄을 맞이해 적금과 예금의 하이브리드(hybrid)형 상품인 ‘부자씨 적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부자씨 적금’은 적금 만기 시 해지 후 재가입할 필요 없이, 만기 자금이 자동으로 예금으로 재예치되고 적금 불입은 자동으로 새로 시작되는 구조다. 하나의 계좌로 ‘목돈 만들기’와 ‘목돈 굴리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적금 상품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모은 적금으로 종잣돈을 만들고, 계속해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적금을 이어갈 수 있는 재테크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 전(全) 국민의 저축습관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자씨 적금’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에 한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가입 및 적립한도는 매월 최소 1원에서 최대 50만원(원단위)으로 자유 납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최대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이율은 연 2.5%, 우대금리는 최대 2.0%로 ▲매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로그인 시 최고 연 1.2%포인트 ▲‘하나 합 서비스’ 가입 및 1개 이상 기관 연결 후 만기까지 유지 시 연 0.6%포인트 ▲마케팅 동의 시 연 0.1%포인트 ▲하나원큐 푸시(Push) 동의 시 연 0.1%포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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