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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이용 후 만족점수 5점 '꾹'...이 '보험플랫폼' 아직도 모르세요?

[제공 해빗팩토리]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핀테크사 해빗팩토리가 자사 보험 관리 앱 시그널플래너 평점 4.9점(5.0 만점/안드로이드 기준)을 유지한 지 2년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빗팩토리에 따르면 누적 상담 고객의 90% 이상이 시그널플래너 앱 점수를 '5점'으로 평가했다. 현재 금융 분야에서 평점 4.9점을 유지하는 애플리케이션은 흔치않다.

만족도 조사에서 5점을 택한 고객이 응답한 ‘상담에 만족한 이유’는 알아듣기 쉬운 설명이 3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보험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객관적인 보험 분석 및 추천’이 각각 23%, 16.8%로 뒤를 이었다. 이는 그동안 소비자들이 보험을 궁금해하고 어려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빗팩토리는 시스템 자동화로 보험을 쉽고 빠르게 알려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데이터 및 기술, AI 기반 1:1 컨시어지 서비스를 꾸준히 고도화한다는 설명이다.

해빗팩토리 관계자는 전화와 달리 자사 카카오톡 상담은 고객에게 모든 대화 기록이 남기 때문에 이해하기 수월하다고 말했다. 높은 만족도로 인해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8~10점을 준 응답자가 95%에 육박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금융 서비스 NPS(순고객추천지수)가 44점인 반면, 시그널플래너 NPS(순고객추천지수)는 77.4점으로 매우 높다. NPS는 Net Promoter Score의 약자로, 고객 경험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기준 지표이다.

해빗팩토리 정윤호 공동대표는 “금융 전반을 관리하는 앱으로 도약하고자 최근 ‘금융이 선명해지다’로 슬로건을 재정립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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