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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이도 대표이사, 아시아 골프 파워 피플 첫 선정

美 골프Inc가 선정한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 10인’
골프장 전문 밸류업으로 K골프 위상 강화… 5월 클럽디 청담 오픈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 [사진 이도]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최정훈 이도(YIDO) 대표이사가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골프 인물로 선정됐다.

이도는 최근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 Inc(Golf Inc. Korea)’가 발표한 ‘아시아 골프 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The Most Powerful in Asian Golf Industry)’ Top 10에 최정훈 대표이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골프 Inc는 골프다이제스트, 골프매거진과 함께 미국 3대 유력 골프 매체로 지난 1998년부터 골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명단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미국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아시아 골프 파워 피플에 한국인은 총 5명이 선정됐다. 최정훈 대표이사는 올해 선정된 인물 중 가장 젊은 CEO다.

최 대표이사는 이도가 오래되거나 낙후된 골프장 자산을 빠르게 정상화하는 역량으로 K 골프의 새로운 문화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는 지난 2018년 레저 브랜드인 클럽디(CLUBD)를 론칭했다. 클럽디의 ‘D’는 최종 완성 또는 종착지인 'Destination', 차별성을 나타내는 'Differentiation'을 의미한다. 차별화한 고품격 레저 서비스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경영 철학을 담고 있다. 현재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클럽디 속리산(18호),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인천 드림파크CC(27홀) 등 총 5곳에서 114홀의 골프장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이도는 지난해 골프장 설계, 및 코스 관리, 조경 유지관리 전문 기업인 이도골프엔지니어링(구 유골프엔지니어링)을 인수하며 골프장 밸류업 토탈 서비스의 역량을 강화했다.

오는 5월에는 미국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 기업 풀스윙(FULL SWING)과 함께 고품격의 새로운 실내 골프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럽디 청담에는 새로운 도심의 고품격 실내 골프 클럽으로 프라이빗 골프 레슨과 공간은 물론 도심 스타일의 F&B, 다양한 골프용품 브랜드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기존과 다른 골프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정훈 대표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전액 무상의 ‘클럽디 꿈나무’ 사회공헌을 통하여 골프를 접해보지 못한 아이들이 골프를 경험할 기회는 물론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골프 꿈나무들을 위해 무상 라운딩과 레슨도 제공하고 있다.

클럽디 꿈나무는 세계적인 골프 레전드인 박세리 감독은 물론 약 10명의 KLPGA 및 KPGA 프로가 동참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메이저급 아마추어 대회인 ‘클럽디 에코 아마추어 챔피언십’도 클럽디 금강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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