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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6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로 한국 온다

27번째 슈퍼콘서트 주인공
브루노 마스 내한 9년 만에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제공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글로벌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오는 6월 17∼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내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현대카드가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현대카드의 콘서트 브랜드 ‘슈퍼콘서트’의 27번째 행사로 마련됐다. 현대카드는 “이번 슈퍼콘서트는 2017년 콜드플레이에 이어 두 번째로 10만명 규모로 열리는 것”이라며 “이는 내한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소개했다.

브루노 마스는 노래, 춤, 작곡, 연주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동시대 최고의 팝스타 가운데 한 명이다. 팝은 물론 펑크, 솔, 레게,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과 알앤비(R&B) 듀오 실크 소닉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와 ‘그러네이드’(Grenade) 등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려놨다. 지금까지 총 15회에 달하는 그래미 어워즈를 품에 안았다. 특히 지난해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실크 소닉으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베스트 알앤비송’, ‘베스트 알앤비 퍼포먼스’ 등 4개 부문 상을 쓸어 담는 저력을 과시했다.

브루노 마스의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 2014년 이래 9년 만으로 두 번째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티켓 가격은 G1석 25만원, G2석 21만원, G3석 16만5000원, P석 17만6000원, R석 13만2000원, S석 9만9000원, A석 7만7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20% 할인(공연 회당 1인 4매 한정)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현대카드 소지자 대상 사전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시작하며, 일반 예매는 다음 날인 28일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를 엄선해 공연을 선보이는 현대카드의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콜드플레이, 폴 매카트니, 레이디 가가, 비욘세, 스티비 원더 등이 이를 통해 내한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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