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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신세계 강남점서 ‘프론트로우 팝업스토어’ 연다

리틀 블랙 드레스 테마...올해 S/S트렌드 소개
온·오프라인 할인...내달 3일까지 2주간 진행

W컨셉 프론트로우 신세계 강남점 팝업스토어. [사진 W컨셉]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W컨셉 스테이지’로 브랜딩하고, 첫 주자로 대표 브랜드 ‘프론트로우(FRONTROW)’를 선보인다.

W컨셉은 지난해부터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한 ‘닐바이피’, ‘유어네임히얼’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서울 외 지역에서도 팝업 문의가 쇄도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확대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W컨셉은 오프라인 브랜드 팝업을 ‘W컨셉 스테이지’로 브랜딩하고, 전국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W컨셉 매장에서 온라인과 연계한 행사, 신상품 쇼케이스 등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내달 3일까지 2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에서 프론트로우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 경기점, 대구점에서도 프론트로우 대표 상품과 오프라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특별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트로우 팝업스토어는 4~5월 결혼, 어버이날 등 기념일(세레모니)이 많은 달을 공략하기 위해 ‘리틀 블랙 드레스(LBD)’를 테마로 운영된다. 올 봄·여름(SS) 트렌드인 블랙 미니 드레스 8종을 메인 상품으로 소개하고 브랜드 대표 상품 50여 종을 한 데 선보인다. 전체적인 공간 디자인은 블랙 앤 화이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세레모니 콘셉트에 맞춰 꽃 장식으로 힘을 줬다.

W컨셉 프론트로우 신세계 강남점 팝업스토어. [사진 W컨셉]

W컨셉은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내달 3일까지 프론트로우 신상품을 20%까지 할인 판매하는 등 온·오프라인 동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W컨셉 앱에서 ‘스토어이슈’ 탭을 마련해 오프라인 팝업 공간에 소개되는 상품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선보인다. 프론트로우 23SS 신상품 20% 할인 및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로즈 디퓨저를 증정한다. 금액대별로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실크 스카프와 레더 벨트를, 50만원 이상 구매시 23SS 레더 토트백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존 W컨셉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대구점 매장에서 프론트로우 10% 추가 할인 혜택과 구매 고객 대상 증정 이벤트를 선보인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W컨셉 앱과 프론트로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일선 W컨셉 상품개발실장은 “오프라인에서도 프론트로우 인기가 높아지면서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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