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간 SK오션플랜트, 홈페이지 새 단장
해상풍력 비전 소개하고 ESG 정보공개 강화
‘바다에 미래를 심다’ 슬로건 전면에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지난 19일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마친 SK오션플랜트가 새 단장에 나섰다.
SK오션플랜트는 자사의 친환경 사업모델과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를 담은 새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상반기 내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영문 홈페이지도 마련될 예정이다.
리뉴얼한 홈페이지에는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 자회사이자 SK그룹사인 SK오션플랜트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 포인트 컬러로는 해상 풍력과 수소 벨류체인 등 SK오션플랜트의 주요 사업모델을 상징하는 ‘SK블루’가 쓰였고 첫 화면 전면에 ‘바다에 미래를 심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SK오션플랜트는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라는 전제에 따라 ESG경영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각 분야의 정책 및 목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분류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는 모바일과 태블릿은 물론 PC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반응형으로 구축됐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해상풍력을 비롯한 해양 플랜트 사업과 조선, 강관 등 사업영역의 성장성을 확고히 하는 것은 물론 모기업인 SK에코플랜트와의 해상풍력 기반 그린수소 밸류체인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홈페이지를 통해 약속한 ESG경영 실천도 지속적으로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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