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된 멜론, 17만명 축하로 시작한 스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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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뮤직플랫폼 멜론이 올해로 스무 살이 됐다. 멜론 운영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회사는 ‘축하해 스무 살 멜론’ 이벤트에 약 17만명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축하해 스무 살 멜론’ 이벤트는 지난 15일 성년의 날부터 시작했다. 3일 만에 총 17만명 이상이 축하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멜론은 연말까지 ‘스무 살 멜론’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멜론은 2004년 11월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한국 나이 기준으로 스무 살을 맞이한 셈이다. 멜론의 누적 가입자 수는 약 5000만명이다. 회사 측은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넘어서는 누적 가입자를 보유한 멜론은 ‘한국인들이 음악을 사랑하는 방식을 가장 잘 아는 음악 앱’으로 성장했다”며 “이를 이용자들과 함께 자축하고 기념하는 ‘스무 살 멜론’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축하해 스무 살 멜론’ 이벤트는 축하카드 중 하나를 골라 카카오톡이나 트위터에 공유하면 총 1022명에게 즉석 당첨 선물을 제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스무 살에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 제공으로 새로운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멜론과 동갑인 2004년생 이용자 26명에게는 맥북 프로 등 특별한 선물의 기회를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허준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실장은 “음악이 필요한 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스무살 멜론’은 올 한 해 새로운 혜택과 이벤트들로 5천만 국민 앱으로의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뜨거운 스무 살을 보내며 음악의 가치도 지속해 함께 키워가는 멜론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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