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웹젠은 PC MMORPG ‘뮤 온라인’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성남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뮤 온라인’과 ‘미스터피자’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뮤 온라인’ 게임 내 기부 이벤트에 많은 게임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먼저 ‘뮤 온라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학용품 및 텀블러 세트를 기부했다. 18일 오전 ‘웹젠’ 박광엽 본부장, ‘미스터피자’ 김형태 전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수봉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웹젠’은 연필과 색연필로 구성된 학용품을, ‘미스터피자’는 뿔과 공룡 모양의 텀블러를 기부했다. 양사 기부 물품은 총 3500만원 상당으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같은 날 성남시 소재의 중탑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솔지역아동센터, 한솔지역아동센터에도 피자 기부를 진행했다. ‘뮤 온라인’ 영웅들의 이름으로 ‘뮤 드림(MU DREAM)’ 피자 세트의 신제품 ‘포게더 피자’ 교환권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웹젠은 이번 기부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아름다운 경매’ 수익금 1000만원도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 현금 기부했다. 웹젠의 ‘아름다운 경매’는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지역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사내 경매 행사다. 경매 수익금에 일부 기부금을 더해 매년 복지단체에 전달하고 있으며, 최근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웹젠의 누적 기부금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식당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웹젠은 게임 회원들과 함께하는 기부 행사를 비롯해 지역 사회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분당 판교, 야탑 청소년 수련관 두 곳에 청소년 코딩 교육 시설을 마련해 후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ICT 공모전 ‘챌린지 프로젝트’ 도 운영 중이다. 웹젠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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