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극단 선택 시도’ 신창원, 사흘 만에 교도소 복귀…“상태 양호”
- “교도소 내에서 자체 치료 가능하다고 판단”

25일 대전교도소 등에 따르면 신씨의 상태가 호전됨에 따라 그는 전날 오후 5시께 대전 한 종합병원에서 퇴원해 교도소로 돌아갔다.
대전교도소 관계자는 “상태는 현재 양호한 편으로, 교도소 내에서 자체 치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필요할 경우 통원 치료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신씨를 상대로 극단 선택을 시도한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신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께 대전교도소 내 자신의 감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 교도소 직원에게 발견돼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아 왔다.
신씨의 극단 선택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검거 이후 22년 6개월 형을 추가로 선고받았고, 이후 2011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중태에 빠지기도 했다.
신씨는 1989년 서울 성북구의 한 가정집에서 300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고 집주인을 흉기로 살해, 강도살인치사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이로부터 8년 뒤인 1997년 부산교도소에서 탈출했고, 도피생활 끝에 1999년 다시 검거됐다. 검거 당시 입었던 패션이 화제가 되는 등 ‘신창원 신드롬’이 일어났고, 인터넷 팬카페까지 개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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