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속보] 경찰, ‘한동훈 개인정보 유출 혐의’ MBC기자 압수수색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30일 오전 MBC 기자 임모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도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임씨의 휴대전화와 한 장관 관련 자료들을 분석해 임씨가 한 장관 개인정보 유출에 어떻게 연루됐는지 파악할 방침이다.

무소속 김민석 강서구의원은 한 장관과 가족의 주민등록초본 등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가 유출된 정황이 있다며 A씨를 지난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이 자료가 한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국회에 제출됐다가 외부로 새어나갔고, 이 과정에 임씨가 연루됐다고 보고 유출 경로를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민희진 사태’ 처음 입 연 방시혁 “악의로 시스템 훼손 안 돼”…법정서 ‘날 선 공방’

2“‘치지직’ 매력에 감전 주의”…팝업스토어 흥행

3“자신감 이유 있었네”…‘AI 가전=삼성전자’에 압축된 전략들

4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총세력장 결정하는 첫 선거 예고

5“트랙스 공짜로 드립니다”...쉐보레, 특별한 행사 연다

6거래소, 미래에셋·신한·KB자산운용 등 ETF 4종목 21일 상장

7진에어, 임직원 가족 본사로 초청했다

8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등 금리 인하…대환대출 최저 연 3.43%

9HLB 간암 신약 美 승인 불발…"中 항서제약 문제"

실시간 뉴스

1‘민희진 사태’ 처음 입 연 방시혁 “악의로 시스템 훼손 안 돼”…법정서 ‘날 선 공방’

2“‘치지직’ 매력에 감전 주의”…팝업스토어 흥행

3“자신감 이유 있었네”…‘AI 가전=삼성전자’에 압축된 전략들

4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총세력장 결정하는 첫 선거 예고

5“트랙스 공짜로 드립니다”...쉐보레, 특별한 행사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