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BMW, ‘차량 원격 진단·조치 서비스’ 규제샌드박스 승인...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오는 7월부터 관련 서비스 실시 계획

BMW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 원격 진단 및 조치 서비스’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 승인을 받았다. [사진 BMW코리아]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BMW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 원격 진단 및 조치 서비스’의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을 2023년 5월에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차량 원격 조치 서비스는 차량을 원격으로 실시간 진단 후 업데이트 또는 소프트웨어적 처리가 가능한 경우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조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을 승인받은 BMW코리아는 오는 7월 경고등 삭제 등과 같이 차량 운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서비스부터 선보이고, 서비스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지난 2021년 10월에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 소프트웨어 원격 업그레이드의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승인을 받아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BMW Remote Software Upgrade)는 차량에 탑재된 SIM카드를 통해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수신해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이다.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BMW코리아는 앞으로도 가장 진보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국내 고객이 차량을 운행하는데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강남 ‘20억’ 로또 누가될까…반포 원베일리 딱 1가구 풀린다

2“유미야, 오랜만이야”…화면 속 이야기는 끝났지만 ‘현실 마침표’ 아직

3거래소, 밸류업 공시 담담자 의견 청취…이달 중 가이드라인 확정

4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 획득

5홍준표 대구시장, 제22대 당선자와 오찬 간담회... "지역현안 공동 대응키로"

6포항시, 바다식목일 기념 '블루카본 국제포럼' 개최

75대 은행 부실채권 5兆 눈앞…갈수록 증가 속도 가팔라져

8미국투자이민∙영주권 릴레이 설명회 열린다∙∙∙국민이주, 서울∙ 대구∙싱가포르까지

9 AI 경쟁이 불러온 훈풍…가전·스마트폰, 신제품 효과 뚜렷

실시간 뉴스

1강남 ‘20억’ 로또 누가될까…반포 원베일리 딱 1가구 풀린다

2“유미야, 오랜만이야”…화면 속 이야기는 끝났지만 ‘현실 마침표’ 아직

3거래소, 밸류업 공시 담담자 의견 청취…이달 중 가이드라인 확정

4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 획득

5홍준표 대구시장, 제22대 당선자와 오찬 간담회... "지역현안 공동 대응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