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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제1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6일 개막

6월 6~9일 전북 익산 클럽디 금강서 첫 대회…최나연 프로, 대회 경험 전수

제1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홍보 포스터. [사진 이도]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 국내 유일 밸류업 플랫폼 전문회사인 이도(YIDO)가 운영하는 레저 브랜드 클럽디(CLUBD)는 오는 6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 제1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골프의 전설이 시작되는 곳’(Where the Legend Begins) 이라는 슬로건을 설정했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국가대표 상비군 및 국내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180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는 4라운드 72홀로 남자 선수권부(PAR 72/ 6814m)와 여자 선수권부(PAR 72 / 6181m)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1·2라운드 후 컷오프를 통해 3라운드,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이는 국가대표 선발 대회의 하나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여자부 파견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승부처가 된다.

대회장소는 클럽디 4개 골프장 중 전라북도 익산에 있는 클럽디 금강이다. 클럽디 금강은 지난 3월 KGA가 실시한 코스레이팅에서 대한민국 골프 코스 중 18홀 블랙 티잉 구역 기준으로 가장 난도가 높은 코스로 평가받아 참가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데 최적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클럽디 앰배서더이자 국내외 대회 통산 15승 최나연 프로가 멘토링에도 나선다. 최나연 프로는 5일 오전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대회 전 루틴 및 퍼팅 연습법, 마인드 콘트롤 등에 대한 다양한 비결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최나연 프로는 향후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제1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은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갖기 위한 캠페인으로 전체 참가자들에게 이름이 새겨진 개인용 텀블러를 제공한다. 선수들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마련하고 매일 다른 메뉴로 선수들에게 개별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해서 세계적인 선수로 꿈을 키우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어린 선수들이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아시아 대회 개최 및 체계적인 골프 해외 연수 프로그램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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