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마지막 따상’ 성공한 마녀공장…‘최고 경쟁률’ 이어 흥행성공
- 시초가가 공모가 2배인 3만2000원에 형성
시초가보다 30% 오른 4만1600원에 거래 마쳐
수요예측서 올해 최고 경쟁률 1800대 1 기록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마녀공장의 시초가는 공모가(1만6000원)의 2배인 3만2000원에 형성됐다. 이후 주가가 계속 오르면서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30.0%)까지 오른 4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녀공장은 지난달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올해 최고 경쟁률인 1800.47대 1를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뛰어넘은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경쟁률 1265.33대 1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 약 5조613억원을 모았다.
증권업계에선 마녀공장이 마지막 따상 종목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오는 26일부터 ‘상장 당일 가격변동폭 확대’ 조항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해당 개선안이 시행되면 시초가 기준 개념이 사라지고, 공모가가 기준 가격이 된다. 공모가 기준으로 60~400% 사이에서 당일 주가가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2012년 설립된 마녀공장은 클린뷰티 콘셉트의 종합 화장품 기업이다. ‘국민 클렌징오일’로 불리는 퓨어 클렌징 오일이 대표 상품이다. 마녀공장은 자체적인 제조 시설에서 화장품을 직접 만들지 않고, 주문자가 요구하는 제품과 상표명으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주문자 상표 부착(OE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받고 있다.
마녀공장은 지난 2021년 실리콘투(257720)가 상장한 이후 처음 있는 화장품 기업 IPO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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