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매일 800만잔 팔린다”…강남서 전시회 연 ‘세계 3대’ 커피 브랜드는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 두 번째 전시회 개최
홈카페 클래스, 도슨트 프로그램 마련
이날 행사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진행

90년 전통 글로벌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가 강남역에서 신제품 및 체험 전시회를 진행한다. [사진 일리카페]
[이코노미스트 김채영 기자] 90년 전통 글로벌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가 강남역에서 신제품 및 체험 전시회를 진행한다. 해당 전시는 일리카페의 한국 공식파트너 큐로홀딩스가 진행하며 이날 행사가 시작돼 오는 18일까지 강남역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한남동 이음갤러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지난해보다 더 넓은 장소인 서울 강남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일리카페만의 예술과 미학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 보고 만날 수 있단 설명이다. 

일리의 역사와 이탈리아 현지 커피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공개하는 신제품 전시는 물론 일리카페만의 VR(가상현실) 체험까지 준비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 관람도 가능하고, 지난해에 이어 도슨트 프로그램과 홈카페 클래스 등도 준비됐다. 특히 UDC와의 홈카페 클래스는 사전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매진돼 큰 관심을 받았다.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은 챌린지 스탬프를 모두 획득 시 약 79만원 상당의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명품 가구브랜드 ‘카르텔(Kartell)’과 함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리사이클 소재의 ‘리체어(Re-Chair)’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리의 신제품 파드 머신인 ‘이지머신’과 인기 머신 Y3.3의 새로운 세 가지 색상이 공개된다. 한국에선 처음 선보이는 일리 아트컬렉션 ‘주디 시카고’도 볼 수 있다. 

윤상진 큐로홀딩스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시회를 통해 일리를 사랑하는 소비자분들을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며, 일리카페 행사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리카페는 ‘프란체스코 일리’가 1933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설립한 3대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140여개 나라의 카페, 레스토랑, 호텔, 사무실 및 가정에서 매일 800만잔 이상 소비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1118회 로또 1등 번호 11·13·14·15·16·45…보너스 번호 3

2현대자동차그룹, 미 IIHS 충돌 평가서 ‘안전한 차’ 18개 차종 선정

3임현택 의협회장 “의대 정원 발표, 사법부 존중 않는 비민주적 행태”…정부와 ‘강 대 강’ 대치 이어가

4“물러서지 않는다”는 틱톡 vs “중국 공산당이 통제권을 가진 앱”이라는 미 하원

5정부 조사 끝나지 않았는데…홍채 이용 서비스 재개한 월드코인

6미국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한국도 적극적인 참여?

7구글 검색 반독점 소송 변론 마무리…선고 올해 안에 나올 듯

8 공수처, ‘채상병 사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소환

9LG·두산 간병돌봄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 높이는 데 앞장선다

실시간 뉴스

11118회 로또 1등 번호 11·13·14·15·16·45…보너스 번호 3

2현대자동차그룹, 미 IIHS 충돌 평가서 ‘안전한 차’ 18개 차종 선정

3임현택 의협회장 “의대 정원 발표, 사법부 존중 않는 비민주적 행태”…정부와 ‘강 대 강’ 대치 이어가

4“물러서지 않는다”는 틱톡 vs “중국 공산당이 통제권을 가진 앱”이라는 미 하원

5정부 조사 끝나지 않았는데…홍채 이용 서비스 재개한 월드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