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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플래그십 미국차”...문 활짝 열린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쉐보레 타호·캐딜락 에스컬레이드·GMC 시에라 시승행사
1959 쉐보레 엘 카미노 등 특별 기획 전시도 함께 진행

1959 쉐보레 엘 카미노. [사진 GM한국사업장]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는 지난 5월 개관한 GM의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에서 GM의 정통 아메리칸 글로벌 3개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들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승 차량은 GM의 대표 풀사이즈 모델인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시에라 드날리다. 모두 국내 시장에서 풀사이즈 세그먼트를 개척하고 초대형 SUV와 픽업트럭의 인기를 리드하고 있는 핵심 글로벌 제품이다.

2004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국내 시장에 도입하며 럭셔리 풀사이즈 SUV 시장의 시작을 선언한 GM은 2022년 쉐보레 타호 출시를 통해 풀사이즈 SUV 시장의 확대를 선언한 바 있다. 올해 국내 최초의 풀사이즈 픽업트럭인 GMC 시에라까지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정통 아메리칸 풀사이즈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시승체험을 통해 GM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풀사이즈 SUV 및 픽업트럭의 중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정통 아메리칸 글로벌 제품의 경험을 제공,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제품 선택지를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세 모델의 시승은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험예약은 더 하우스 오브 지엠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는 30일(금)까지는 쉐보레 타호, 7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GMC 시에라 드날리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시승이 진행된다. 특히 GMC 시에라 시승은 오직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이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 전시된 GMC 시에라 드날리(왼쪽),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 GM한국사업장]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는 이번 시승체험과 함께 7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2주간 특별 전시와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된 ‘풀 사이즈 위크’(Full Size Week)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별 전시에는 미국 특유의 자동차 커스텀 문화인 핫 로드(Hot Rods)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루이스 스틸 커스텀(Lewis Steel Custom)과 함께 2도어 쿠페 스타일 및 풀사이즈 픽업트럭의 실용성을 더한 유니크한 매력의 1959 쉐보레 ‘엘 카미노’(El Camino),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시에라 등이 참여한다. 이중 타호는 압도적 존재감과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을 살려 전시공간을 ‘Tahoe on the Runway’ 콘셉트로 구현한다.

정정윤 GM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시에라는 동일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설계된 형제 모델이자 강력한 주행성능과 높은 편의성을 갖춘 미국을 대표하는 GM의 풀사이즈 모델”이라며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는 GM의 정통 아메리칸 플래그십 SUV와 픽업트럭의 특별한 매력과 가치를 직접 보고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고객이 차량을 보고 구매하는 단순한 전시장 개념을 넘어 GM이 보유한 쉐보레, 캐딜락, GMC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GM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정통 아메리칸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는 쉐보레, 캐딜락, GMC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차량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마스터’가 배치돼 고객에게 차량 설명부터 온라인 구매 안내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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