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에코프로, 장중 100만원 돌파…16년만 ‘황제주’ 등극 [증시이슈]

지난달 70만원대에서 주가 ‘쑥’
테슬라 판매 급증 수혜 ‘톡톡’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윤주 기자] 에코프로(086520)가 10일 장 중 100만원을 돌파하며 주당 가격이 100만원을 넘는 ‘황제주’에 등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84% 상승한 9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 100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에코프로의 주가가 100만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에 따라 16년만에 코스닥 시장에 새로운 황제주(주당 100만원이 넘는 주식)가 탄생했다.

앞서 에코프로 주가는 지난달 70만원대에서 이달 들어 90만원대로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 같은 에코프로의 강세는 테슬라의 차량 인도대수 급증과 공매도 ‘쇼트커버링’ 영향으로 분석된다. 에코프로의 공매도 잔고는 1조원대에 달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계속되는 서민 고통’…카드론 잔액 40조원 육박

2대통령실, 해외직구 대책 혼선 사과

3네이버 기술로 바꾼 ‘국립병원 시스템’…무엇이 좋아지나

4서울 판교역·서현동 일원에 ‘자율주행 배달 로봇’ 등장

5 이란 최고지도자 5일간 국가 애도기간 선포

6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기념…최고 연 20% 적금 출시 예정

7태영건설, 다음달 사채권자집회 소집…만기연장·출자전환 논의

8105→55층으로 변경...현대차그룹, 새로운 GBC 공개

9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美 1상 IND 승인

실시간 뉴스

1‘계속되는 서민 고통’…카드론 잔액 40조원 육박

2대통령실, 해외직구 대책 혼선 사과

3네이버 기술로 바꾼 ‘국립병원 시스템’…무엇이 좋아지나

4서울 판교역·서현동 일원에 ‘자율주행 배달 로봇’ 등장

5 이란 최고지도자 5일간 국가 애도기간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