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하나은행,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자산관리 차별화 약속"

[사진 하나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하나은행은 2023년 상반기 전(全)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공개된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 공시에 따르면 2023년 6월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2.2조원이 증가한 29.5조원으로 은행은 물론 증권사, 보험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 1위, 올해 1분기 은행권 적립금 증가 1위 달성 등 퇴직연금 부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려 온 하나은행은 이번 ‘전 금융권 적립금 증가액 1위’ 달성이라는 쾌거를 통해 퇴직연금 1위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또한, 하나은행은 2분기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수익률에서도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 이는 금리 경쟁력이 있는 원리금보장상품과 ETF, ELB, 채권, 펀드 등 다양한 투자상품으로 구성된 최적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퇴직연금 가입 손님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얻어낸 성과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 시장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연금관리 1등 은행’으로서의 명성을 성과로 입증하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을 믿고 맡겨주신 퇴직연금 손님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하고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19일부터 9월 말까지 퇴직연금 가입 손님 중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를 선정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120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 또는 2만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잇츠 디폴트옵션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와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트럼프 보편관세’ 시행되면 현대차·기아 총영업이익 19% 감소

2나이키와 아디다스가 놓친 것

3‘NEW 이마트’ 대박 났지만...빠른 확장 쉽지 않은 이유

4종부세 내는 사람 4.8만명 늘어난 이유 살펴봤더니…’수·다·고’가 대부분

5인도서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선정된 LG전자

6‘쉬다가 쇼핑하는 곳’ 전략 통했다…이마트의 진화

7‘성매매 무혐의’ 최민환, “율희 일방적 주장" 일파만파 퍼져...

8‘혼외자 논란’ 닷새 만에 '정우성' 고개 숙였다

9내년 '연봉 3배' 콜?...브레이크 없는 인재 채용 '치킨 게임'

실시간 뉴스

1‘트럼프 보편관세’ 시행되면 현대차·기아 총영업이익 19% 감소

2나이키와 아디다스가 놓친 것

3‘NEW 이마트’ 대박 났지만...빠른 확장 쉽지 않은 이유

4종부세 내는 사람 4.8만명 늘어난 이유 살펴봤더니…’수·다·고’가 대부분

5인도서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선정된 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