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으로 수리하세요”...안전한 여름휴가 지원하는 국내 완성차
타이어 및 브레이크 마모도, 각종 오일류 등 점검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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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제작사들은 이달 ‘2023년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은 이달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28일 오후 5시 30분까지 총 3일이다. 참여 제작사는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 GM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자동차)다.
현대차는 1269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66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현대, 제네시스, 기아 모바일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활용하면 된다.
KG모빌리티는 1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42개 협력 서비스센터, GM한국사업장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엔진·에어컨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제작사들은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을 그 자리에서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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