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상조회사'하면 어디가 떠오르세요?...인지도 1위 보람상조

[사진 보람그룹]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소비자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상조 브랜드는 ‘보람상조’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지난 2월 3주간 서울, 경기 및 6대 지역(5대 지방광역시+제주)의 만20세~69세 성인 남녀 2420여명을 대상으로 상조서비스에 대한 인식 및 브랜드 인지도 등의 내용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설문자 중 69%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최초상기도)로 보람상조를 꼽았다.(95% 신뢰수준) 

보람상조에 이어 나란히 A사와 B사 모두 7%로 2,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상조회사와 관련해 브랜드 최초 상기도/비보조 인지도, 보조 인지도, 상조회사 1위 브랜드, 향후 가입 의향 브랜드, 인지 경로, 브랜드 호감도, 연상 이미지 등을 내용으로 실시됐다.

보람상조는 보람그룹의 상조 전문 브랜드로 누적 가입자 수 1위, 누적 행사건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업계 최초 가격정찰제 도입, 업계 최초 장의리무진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장례 의전 도우미·사이버추모관·LED 영정액자 서비스·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도입 등 편리하게 고객을 응대하는 부가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상조 브랜드로 보기를 제시하는 브랜드 보조 인지도(중복 응답)에서도 보람상조는 95% 응답률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A사, B사, C사는 각각 56%, 42%, 38%를 차지했다.

상조업체의 브랜드 인지도는 TV광고, 포털사이트, 홈쇼핑, 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서 인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보람상조의 인지 채널은 TV, 뉴스/기사, 장례식장, 주변 지인, 영업 직원 등의 경로순으로 분석됐다.

보람상조를 상조회사 1위 브랜드로 인식하는 소비자는 75%였다. 그 이유는 “서비스가 좋아서” “가장 많이 알려져서” 등으로 확인됐다. 특히 과거 상조 가입 경험자 층은 ‘보람상조’에 대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1위 회사로 인식하는 비중이 컸다. “귀하께서 가장 선호하는 상조회사/브랜드는 어디입니까?”라는 질문에는 보람상조가 62%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A사는 15%, B사는 11%를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의 26%는 현재 상조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상조서비스 가입 이유로는 “장례라는 큰 일에 미리 대비(29%)”, “목돈 들어가는 부담을 덜려고(15%)”, “다 알아서 해주니까(12%)” 순이다. 반면 상조 서비스 미가입 이유는 “필요성을 못 느껴서(29%)”, “상조서비스 및 상품을 잘 몰라서(16%),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15%)” 순이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는 단순히 장례서비스 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웨딩, 여행, 리빙, 어학 등 다양한 고객의 일상을 구현하고, 고객과 기업이 상부상조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뜻한다”며 “브랜드 인지도 1위 기업으로서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기업 이미지는 물론 호감도도 함께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트럼프, '관세전쟁' 주도 무역대표부 대표에 '그리어' 내정

2진에어, ‘블랙프라이데이’ 진행...국제선 최대 15% 할인

3테일즈런너RPG, 사전 공개 서비스 시작

4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시작

5베이글코드, 2024년 ‘벤처천억기업’ 선정

6블랙스톤, 산업용 절삭공구 업체 제이제이툴스 인수

7닷밀, 멀린엔터테인먼트와 프로젝트 계약 체결

8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자산배분형 ETF 중 최단기간 순자산 1000억원 돌파

9트럼프發 ‘관세 전쟁’의 서막…“캐나다‧멕시코에 관세 25% 부과”

실시간 뉴스

1트럼프, '관세전쟁' 주도 무역대표부 대표에 '그리어' 내정

2진에어, ‘블랙프라이데이’ 진행...국제선 최대 15% 할인

3테일즈런너RPG, 사전 공개 서비스 시작

4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시작

5베이글코드, 2024년 ‘벤처천억기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