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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사내 소통 강화 행보 눈길

지난달 23일 CEO 컴앤컴 행사서 직원들과 ‘인생네컷’
분기마다 온라인 소통행사…경영 성과 등 직접 설명

지난달 23일 LG이노텍 구미 사업장에서 열린 ‘CEO컴앤컴’ 행사에서 정철동 사장과 직원들이 인생네컷을 함께 찍고 있다. [사진 LG이노텍]


[이코노미스트 마켓in 이건엄 기자] LG이노텍(011070)은 정철동 사장이 최근 구미 사업장을 방문해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간 거리를 좁혀 나가기 위한 특별한 만남을 주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사장은 구미·광주·파주 등 LG이노텍 주요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CEO 컴앤컴' 행사도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23일 열린 행사에서 정 사장은 직원들과 '인생네컷'을 찍었다.

LG이노텍은 2년 전부터 매 분기 온라인 소통 행사인 CEO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CEO가 직접 전 분기 경영성과와 회사의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정 사장은 매월 각 사업장을 방문해 노동조합 대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직 구성원들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수렴한 뒤 경영진과 논의하기 위해서다.

LG이노텍은 최근 사무직 구성원 대표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JB)가 주관하는 익명 게시판도 오픈했다.

정 사장은 “LG이노텍은 앞으로도 열린 소통으로 구성원들의 경험을 혁신하고 임직원 누구나 소신껏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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