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넘이 투자한 코딧, 국회 세미나서 인공지능 활용안 발표
국회 입법 과정서 AI 기술 활용 방안 모색
김학용 의원실·홍영표 의원실·국회입법조사처 주최
[이코노미스트 마켓in 송재민 기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인공지능(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은 오는 16일 ‘디지털 시대의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세미나’에 참여해 ‘입법영향분석에 AI 활용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실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주최한다. 세미나의 주제는 ‘인공지능, 의회 정책 개발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이며 국회 정책 개발 및 입법지원에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코딧은 기업 고객의 규제 리스크를 관리 및 분석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양의 의안·법령·정책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과 관련된 규제 등의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국회 세미나에서는 입법영향평가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시연하고 주요 쟁점과 한계를 제시할 예정이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그동안 코딧이 연구해온 입법영향평가와 관련된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협력 사례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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